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둔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수는 하룻새 599명 증가한 4758명을 기록했다. 이는 630명까지 늘었던 4일 대비 다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7% 넘게 폭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0/1223.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9.3원) 대비 5.2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24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789달러를, 달러·위안은 7.105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