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인스타일테크 대표(사진 우측), 김정순 사회복지협의회 과장, 이동혁 인스타일테크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일테크)
벤처기업 인스타일테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약 500만 원에 달하는 랩몬(LABMON) 항균 언더웨어를 기부했다.
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인스타일테크는 20여년 간 의류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7월 설립한 기업이다.
최근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랩몬(LABMON)’을 론칭하고 ‘항균 및 소취기능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캡슐이 적용된 기능성 속옷 및 그의 제조방법’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박종진 인스타일테크 대표는 “군인이나 학생 등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을 보고, 작은 벤처기업이지만 극한의 환경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