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박주선 의원 (박주선 의원 홈페이지)
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등산이 진정한 광주 시민의 자산으로서 가치를 발휘해야 한다"며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환경오염 우려에 대해선 "세계적 관광 명소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중국 장자제, 일본 하코네 등의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한 설계와 공사로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 오히려 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등산 케이블카는 환경보호를 이유로 반대가 있지만, 자연을 그 상태로 보존하는 소극적 보호 운동에서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적극적 보호 운동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