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불로동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 제공=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광주 동구 불로동 오피스텔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135번지 인근 대지면적 1660㎡, 연면적 2만2331㎡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신축공사다.
공사비는 약 331억 원이며 용적률 1202.61%, 건폐율 77.58%가 적용돼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이며, 건물 내에는 오피스텔 363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8월 착공해 약 2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이 있다. 오는 2023년에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개통도 예정됐다.
이 지역은 소위 A급지로 분류되는 상업 업무 중심지역으로 사직공원, 문화회관, 대학병원,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간호대학교, 전남대학교 학동 캠퍼스, 조선대학교 등이 위치해 대학생 수요가 풍부하고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아 문화 환경이 갖춰져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광주 동구 불로동 오피스텔은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밀집해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책임 있는 시공으로 안전한 건물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