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이 음원 조작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비즈엔터)
가수 이기광 측이 음원 조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8일 이기광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Ent 측은 “음원과 관련해 어떤 회사에도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라며 이날 불거진 음원조작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언더 마케팅 기업 크리이티버가 볼빨간사춘기,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이기광 측은 “정확한 자료와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저희도 좀 알 수 있게 명백히 밝혀 주시기 바란다”라며 “음원 사재기는 근절되어야 맞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애꿎은 가수가 피해를 보고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기광 측은 음원조작을 재차 강하게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 및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에 대해 법적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기광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로 지난해 4월 입대, 경기남부 지방경찰청에서 의무 경찰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