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네잎클로버 종자권을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푸드클로버가 4월 말까지 ‘행운 나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잎클로버의 행운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4월말까지 푸드클로버 홈페이지서 주문하면 주변 사람에게 행운과 응원의 네잎클로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푸드클로버는 지난 5년간 연구 끝에 2011년 네잎클로버만 자라는 종자를 개발하고 2012년 식약처에 식용 작물로 등록했다. 2013년엔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치고 2033년까지 식용 네잎클로버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국내서 식용 네잎클로버를 취급 할 수 있는 곳은 푸드클로버가 유일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를 주변과 나눠 가라앉은 분위기에 활력을 넣기 위해 준비됐다.
코로나19로 지난 3개월은 모두가 힘들게 지내고 있다. 코로나19가 남긴 생채기는 크다. 특히, 가라앉은 분위기는 더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중소 농업회사법인이지만 푸드클로버는 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를 주변에 나눠 행운이 함께하는 보탬이 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4월말까지 푸드클로버 홈페이지서 네잎클로버를 주문하면 지인, 친구, 주변인들과 행운을 나눌 수 있는 네잎클로버를 50%를 더 받을 수 있다.
푸드클로버 홍인헌 대표는 “작은 농업회사법인이지만 축처진 우리 사회에 행운과 응원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네잎클로버의 행운을 주변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클로버의 네잎클로버는 건배주 토핑이나 생일 케이크 데코레이션 등 식음료 전반에 쓰이고 있다. 현재 63빌딩 식당가와 호텔 신라, 롯데호텔, 워커힐 등 호텔 레스토랑에 공급 중이다. 2017년에는 스타벅스 히트 상품 ‘오트 그린티 라떼’의 토핑 네잎클로버로 쓰이면서 식음료, 커피, 카페 및 베이커리 등 관련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홈플러스에서도 판매 중인데, 현재 누적 500만잎을 돌파하며 네잎클로버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