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곡성, 평택 공장 12~15일ㆍ23~25일 생산 중단
금호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업계가 휴업에 들어가자 국내 공장의 타이어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광주, 곡성, 평택 3개 공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휴업한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추가로 생산을 멈추기로 했다.
이번 휴업은 코로나19로 완성차 업계가 휴업에 들어가자 재고 조정을 위해 이뤄졌다.
현대차는 울산 5공장 2라인 가동을 13~17일 멈췄고, 기아차도 소하 1공장과 소하 2공장, 광주 2공장을 23~29일 휴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