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희 동부건설 대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

입력 2020-04-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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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허상희(가운데) 동부건설 대표가 동부건설 직원들과 함께 꽃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는 14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허상희 대표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꽃다발이나 화분을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허 대표는 이날 동부건설 직원들에게 꽃과 공기정화 식물을 선물했다. 캠페인에 사용된 식물은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에서 구매했다.

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봄은 오고 꽃은 피어나듯이 지금의 위기도 반드시 극복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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