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인천 13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곳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이 우세한 지역은 없으며 6곳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계양을 송영길 민주당 후보(57.7%)가 윤형선 통합당 후보(39.9%)를, 부평을 홍영표 민주당 후보(55.2%)가 강창규 통합당 후보(36.9%)를 각각 제치고 지역구를 지켰다.
남동을 윤관석 민주당 후보(50.4%)는 이원복 통합당 후보(41.0%)를, 계양갑 유동수 민주당 후보(59.2%)는 이중재 통합당 후보(38.0%)를 각각 앞섰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배준영 통합당 후보(49.8%)와 조택상 민주당 후보(48.0%)은 경합 중이다. 연수갑 박찬대 민주당 후보(52.7%)와 정승연 통합당 후보(45.9%)도 경합을 벌이고 있다.
3파전인 연수을에서는 민경욱 통합당 후보(40.0%)와 정일영 민주당 후보(38.9%)가 접전 중이며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20.7%로 예측됐다.
방송 3사의 인천 지역구별 출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동강화옹진 조택상(민) 48.0% 배준영(통) 49.8%
△동미추홀갑 허종식(민) 47.8% 전희경(통) 42.3%
△동미추홀을 윤상현(무) 41.3% 남영희(민) 37.3%
△연수갑 박찬대(민) 52.7% 정승연(통) 45.9%
△연수을 정일영(민) 38.9% 민경욱(통) 40.0%
△남동갑 맹성규(민) 49.9% 유정복(통) 49.0%
△남동을 윤관석(민) 50.4% 이원복(통) 41.0%
△부평갑 이성만(민) 57.1% 정유섭(통) 41.6%
△부평을 홍영표(민) 55.2% 강창규(통) 36.9%
△계양갑 유동수(민) 59.2% 이중재(통) 38.0%
△계양을 송영길(민) 57.7% 윤형선(통) 39.9%
△서갑 김교흥(민) 52.0% 이학재(통) 43.4%
△서을 신동근(민) 62.6% 박종진(통)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