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앞줄 가운데)가 16일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당선인은 이날 미래통합당 이장우 후보를 4151표 차이로 따돌렸다. 최종 득표율은 51%다. 장 당선인은 "대전 동구의 변화를 선택해 주신 구민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 캠프에서 함께 고생한 선대위원과 자원봉사자,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구와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올해 36세로 홍영표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2012년 홍 의원실에 7급 정책 비서로 들어간 뒤 5년 만에 보좌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급 상당인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까지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