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산갤러리)
17일 진산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반려견을 잃고 무거운 마음으로 그린 작품들로 꾸몄던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과는 다르다.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모습을 구혜선은 '물고기'로 투영해 작품에 담아냈다.
당초 4일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8일로 변경됐다. 전시 수익금은 코로나19 복지를 위해 쓰인다.
구혜선은 10일에도 자신의 반려동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수익금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