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출처=구혜선SNS)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구혜선은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항해-다시 또 다시’ 초대전 기자회견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혼 소송 후 첫 공식 활동이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언젠가 잘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제 삶에 대해 더 생각해야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상황을 대중에게 호소한 것에 대해 그건 아니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또한 현재 이 어려운 상황에 안 좋은 이야길 꺼내 더 피로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지 않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정리가 필요하다. 당분간 활동이 어려울 것 같지만 차츰 정리되어 자연스럽게 뵙길 기대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8월 SNS 폭로를 시작으로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송에 들어가며 현재까지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