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출처=유재환SNS)
작곡가 유재환이 개그우먼 송은이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우리 송 대표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은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 이름 옆에 ‘소속사 대표’라는 글이 붙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송은이는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다. 이 회사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과 유재환이 소속되어 있다. 유재환은 박명수의 소속사 ‘G park world’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다가 최근 해당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유재환은 “우리 누나는 정작 자기보다 내 동생들, 내 사람들 신경 쓰는데 온 신경 다 쏟으신다”라며 “난 요즘은 대표님 생각과 걱정에 잠이 안 온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송 대표님”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유재환은 송은이와 함께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을 보며 “동시에 공황이 왔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유재환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작곡가를 넘어 다방면에서 방송 활동 중이지만 인지도가 높아지며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