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로마의 휴일' 스틸컷)
김석곤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47세.
19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영화, 드라마 작가로 활동했던 김석곤 작가가 지난 17일 사망했다.
김 작가는 최근 투병 중 상태가 호전됐지만, 이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이 이뤄졌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원지동)에 마련됐다.
김석곤 작가는 2003년 영화 '써클'로 영화계 입문했고, 영화 '아기와 나' '위험한 상견례' '음치클리닉' '로마의 휴일' 등의 각색을 맡았다. 지난 2012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유리가면'의 극본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