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가 호텔 개관 20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0th Anniversary’ 패키지는 롯데호텔제주만의 시그니처 향기를 담아 제작한 디퓨저를 선물로 제공하는 온라인 예약 전용 상품으로, 500실 한정 판매한다.
2000년 4월 25일 개관한 후 봄마다 특별한 개관 기념 이벤트를 선보이는 롯데호텔제주의 이번 테마는 ‘향기’이다.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니처 향은 제주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라난 들꽃과 나무에서 받은 영감이 빚어낸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향이다. 롯데호텔제주는 호텔 체크인 시 호텔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샤쉐 카드키 홀더를 제공 중이다.
향가루나 향수 원액을 넣은 작은 봉지나 향 주머니를 뜻하는 샤쉐는 봄시즌 한정 특전이었으나 뜨거운 호응에 6월까지 연장됐고, 잇따른 판매 문의에 500개 한정으로 제작한 디퓨저를 패키지 특전으로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0주년 기념 패키지는 5월 10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투숙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슬림형과 조식형의 2가지 타입 중 슬림형은 슈페리어 마운틴 룸 1박과 시그니처 디퓨저로 구성되며, 조식형은 슬림형 상품과 동일 구성에 2인 조식까지 함께 제공된다. 2박 이상 연박 시에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 사계절 온수풀인 해온에서 유용한 스위밍 쿠션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슬림형은 19만 원, 조식형은 23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20주년 기념 패키지를 예약하면 해온은 물론 체크인 시 발렛 파킷 1회, 제주공항과 호텔 왕복 셔틀버스, 투숙객 전용 어린이 놀이 공간 ‘키즈월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투숙 고객 대상으로 20주년 이벤트 ‘스페셜 페이버즈(Special Favors)’도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일반실 오후 2시, 스위트룸 오후 5시)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30% 할인 △조식권으로 페닌슐라 중식 메뉴 이용 가능 혜택 △델리카한스 테이크아웃 커피 60% 할인 △스위트룸 투숙고객 대상 해온 데이베드 3시간 1회 무료 이용까지 가장 인기 있는 5가지 혜택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1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파 ‘V 스파’를 오픈하고, 7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더 캔버스는 오픈에 앞서 최대 30% 할인가로 사전 구매 가능한 얼리 버드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지류 상품권 및 온라인 상품권을 모두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