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상반기 중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작년 연결 실적은 영업익 209억 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4%, 24.91%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보유 설계사들의 뛰어난 영업력을 발판 삼아 꾸준한 실적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의 설계사 1인당 평균 매출액은 5400만 원, 영업이익률 또한 7.75%을 기록했다. 업계 평균 수준인 2% 미만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어져온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이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의 시장 내 역할은 향후에도 점점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선택권 제시와 함께 탁월한 결과를 제공해 지속 성장하는 에이플러스에셋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