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슈 사망 (출처=와다 슈 페이스북)
일본 배우이자 극작가 와다 슈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24일 와다 슈가 소속된 연극단 ‘밤의 나무’는 공식 SNS를 통해 “와다 슈가 지난 23일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향년 81세.
관계자에 따르면 장례식과 영결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으며 가족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일본에서 유명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일본의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사망했으며, 지난 23일에는 배우 오카에 쿠미코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와다 슈는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1세다. 아내 세바타 나츠코는 성우로 활약했으며 아들 우로부치 겐은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