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에겐 'NO'...장난감/육아용품 등 살균에 적합
아기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세균 살균 전용 ‘살균 티슈’를 출시했다고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살균 티슈는 변성제를 넣지 않은 99.9% 순수 발효 주정 에탄올을 첨가해 제작했다. 이 제품은 장난감, 육아용품, 유아용 책상, 학용품 등 아이들 손이 닿는 제품의 세균을 살균하는 용도의 ‘살균 티슈’다.
수오미 관계자는 사람에게 쓰는 제품이 아님을 안내하며, 일상생활에 쓰임새가 넓은 ‘대물(對物)’ 티슈라 사용시 주의 할 것을 강조한다.
순둥이 물티슈는 국내서 제작된 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을 사용한다. 국내산 원단은 수입산 원단 보다 유통과정이 짧아 보존제 사용을 최소화 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살균 티슈도 국내산 원단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살균을 목적으로 한 ‘대물(對物)’용 티슈다. 순하지만 확실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아이들의 손이 닿는 장난감, 학용품, 육아용품의 세균을 닦아내기 적합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세균이 있을 것 같은 의심(?)나는 제품을 닦아 낼 때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변성제를 넣지 않은 ’99.9%’ 순수 발효 주정 에탄올을 첨가해 만들었다. 또한, 화학처리 없이 6단계 정제수를 고압 분사하는 스펀레이스 공법을 사용했으며, 형광증백제를 비롯한 유해 성분을 일체 사용치 않았다.
살균 티슈는 4월 28일부터 출시된다.
수오미 관계자는 “살균을 목적으로 한 가정, 어린이집, 식당 등에서 많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티슈는 물건 전용인 ‘대물(對物)’ 티슈이므로 사용시 사람에게 직접 사용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