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진행 중인 '맨즈 비스포크 페어'에서 고객이 맞춤정장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다음 달 3일까지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춤 주문제작 방식을 뜻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영국 럭셔리 맞춤 정장 브랜드 '스카발', 청담동 유명 테일러샵 '포튼가먼트', '반니비스포크'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외 맞춤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테일러링'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영국 3대 명품 원단 브랜드로 알려진 '스카발'의 대표 원단인 '이미지 컬렉션', '코스모폴리탄', '터보 트레블' 등도 현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현장에서 주문한 정장은 제작 후 집으로 발송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스카발 실버 스페셜 테일러드 수트(200만 원), 포트가먼트 비스포크 수트(160만 원부터), 반니비스포크 수트(130만 원부터) 등이다. 사진제공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