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유럽어가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 캠페인’을 성료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원스쿨 유럽어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응원 댓글 캠페인’을 펼쳤다.
약 600명의 회원이 아이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해 ‘다시 돌아온 일상에서는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긴 터널 같은 상황이 끝나고 얼른 봄을 맞이하길 소원합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댓글 참여에 따른 소정 금액에 시원스쿨 유럽어가 추가 기부액을 더해 총 3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또, 댓글 참여자 전원에게 단과, 패키지 각 10일, 30일의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했다.
시원스쿨 황지훈 유럽어사업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아동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위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스쿨 유럽어는 스페인어 DELE(델레), 프랑스어 DELF(델프), 독일어 B2 등의 시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및 취소됨에 따라 수강생이 걱정과 우려를 덜 수 있도록 시험 과목의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