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기술 ‘KaKao I’ 플랫폼을 적용한 AI 월패드.
신영(시공 GS건설)이 5월 분양을 앞둔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 인공지능(AI) 홈서비스를 도입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AI 월패드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술의 집합체인 ‘Kakao I’ 플랫폼을 탑재했다.
AI 월패드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코맥스의 13.3인치 대형 월패드에 Kakao i를 적용했다. 음성 명령과 카카오톡, 카카오홈, 헤이카카오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집 안팎에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세대 내 조명과 난방, 환기 등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 등 공용부 제어도 가능하다. 입주민이 구입한 가전제품과 카카오홈 연동으로 통합관리도 할 수 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형 2687가구로 조성된다. 울산 동구에 30년 만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로 지웰과 자이(Xi)의 합작품에 다방면으로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