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가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진행된 국가대표 ‘브랜드 K’ 2기 품평회서 총 81개 우수 제품이 선정 됐는데,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도 여기에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실물평가로 진행된 품평회에는 후보 제품들이 K바이오ㆍK뷰티ㆍK푸드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 100인의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는 온라인 국민 투표도 진행,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설명했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우스쿡을 제외한 제품들은 정수기능 없이 조리만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현재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국내외 1000개소에 설치 돼 운영 중이다. 국내 케이터링 업체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작년 10월 600개소 설치 돌파 후 4개월만에 300개소에 제품 설치가 이뤄졌다. 특히 작년 4분기부터는 대학 및 기업체 기숙사, 연수원까지 영역을 확대 중이다.
해외는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월말 일본, 동남아에 100개소 설치를 돌파했다. 수출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이번 브랜드 K 선정을 발판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라면, 떡볶이와 삼계탕, 찌개류 등 다양한 K-푸드와 연계 할 계획”이라며,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해외 현지식에 맞는 식품들과도 콜라보를 진행해 국내외 글로벌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