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7~29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여러모로 검토해 '액티브 시니어'의 대체어로 '활동적 장년'을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문학적 구성과 특성을 지닌 작가주의 만화를 일컫는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은 '만화형 소설'로, '킹메이커(king maker)'는 대권 인도자, 핵심 조력자로 대체어를 제시했다.
정부는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활동적 장년'처럼 쉬운 말로 제안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