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노희철 노조위원장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노사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4일 노사대표 4인이 1339 챌린지 릴레이를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7주간 캠페인을 벌인다.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 전화번호(1339)에서 착안한 것으로, 코로나19로 극심한 소비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신속히 활성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한수원은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은 최초 구매자가 3곳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를 하고 챌린저 3명을 지명하면 그 챌린저는 2주 이내에 또 다시 3곳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하는 방식으로 9배의 소비 진작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방문한 장소의 인증사진을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