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코로나 이후 구조변화 대응펀드 출시

입력 2020-05-11 11:14

이신철 기자 camus16@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신한BNPP 코리아신경제펀드’ 리모델링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투자기회 발굴

(자료=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기존에 운용하던 신한BNPP좋은아침코리아펀드를 신한BNPP코리아신경제펀드로 리모델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투자기회를 새롭게 발견하려는 시도다.

신한BNPP운용은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경제로의 파괴적 혁신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관련 산업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IT, 인터넷 콘텐츠 등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고령화 사회 진행 심화와 국제유가의 구조적 약세 지속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저금리 기조의 지속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제약ㆍ바이오 및 전기차, 대체에너지 및 배당주 등 수혜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좋은아침코리아펀드에 이어 코리아신경제펀드를 운용하게 될 최지호 주식운용2팀 차장은 “해당 펀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구조 변화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