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상공인 매출 추이 (자료 삼성증권)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 5대 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취지에 걸맞게 더 긴요한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하자는 ‘자발적 기부’ 공감대가 확산하면서다.
복수의 재계 관계자는 “회사 지침은 아니지만, 임원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일면서 임원들이 동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체권과 재계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가 다른 대기업들로 확산될지 관심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계층은 재난지원금을 받지 말고 기부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대기업 임원들은 상위 30% 중에서도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