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폼포인트 4100억 어치가 벌써 소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3일 지급한 아동돌봄포인트 9445억 원 중 약 43%인 4100억 원이 지역에서 직접 소비됐다고 11일 밝혔는데요. 주요 소비처는 동네마트, 일반 음식점 등이었습니다. 상위 4개 분야가 전체 소비의 72%를 차지했죠.
카드사를 통해 받은 아동돌봄포인트는 11일부터 신청받은 긴급재난지원금과 지급방식이 비슷한데요.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출처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아동돌봄포인트, 사용처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아동돌봄포인트 '4100억' 소비…어디에서 썼을까?
◇아동돌봄포인트란?
_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쿠폰
대상: 만 7세 미만 아동 *20년 3월 기준
내용: 40만 원 상당 지급 *아동 1인 기준
지급형태: 전자상품권, 지역전자화폐, 종이상품권
◇아동돌봄포인트 사용 내역 *출처: 보건복지부, 4월 13~30일, 183만 명 대상
지급 돌봄 포인트 9445억 원 → 소비된 포인트4100억 원
*43.5% 사용
*일주일마다 20% 사용
△아동돌봄포인트 주요 사용처
동네마트 37.90% 1559억 원
일반음식점 16.90% 697억 원
의류·잡화 8.70% 356억 원
병원·약국 8.50% 351억 원
주유소 3.00% 124억 원
커피전문점 2.80% 115억 원
뷰티·헬스 2.70% 111억 원
여가·레저 2.50% 103억 원
베이커리 2.50% 102억 원
학원 2.30% 93억 원
*상위 4개 분야, 소비금액: 2963억 원(72%)
△아동돌봄포인트 지역별 소비
제주 54.00%
세종 53.30%
강원 52.00%
전남 51.90%
충북 49.80%
전북 49.20%
광주 49.00%
대전 48.50%
충남 47.90%
경북 46.60%
경남 46.40%
울산 45.70%
인천 43.50%
대구 42.10%
경기 41.80%
부산 37.90%
서울 37.10%
*전국평균: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