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연극 ‘레 미제라블’ 공연에 출연할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2020년 연극의 해를 맞아 8월 7~16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장 발장, 완고한 경찰 자베르, 비극적인 여인 팡틴, 혁명의 전사 앙졸라 등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자유와 평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1년 초연 당시 30여 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많은 화제가 됐다.
오디션을 통해 △장 발장 △쟈베르 △테나르디에 △테나르디에 부인 △팡틴 △마리우스 △코제트 △앙졸라 △에포닌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인, 경력 배우 모두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19일까지다. 오디션은 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연습실에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