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차차 흐려지겠다. 낮 기온은 28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26도까지, 강릉과 세종은 28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이 흐려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 중ㆍ남부내륙 상공을 떠돌던 황사가 낮부터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동해안에 위치한 공항은 강한 바람으로 오전까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와 서해, 남해 모두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