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사슴'에 쏟아진 위로 "임영웅과 유독 닮았다"

입력 2020-05-15 00:31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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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제주 바다사슴'에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신청자 '바다사슴'의 사연이 전해졌다.

'바다사슴'은 3년 전 아들을 먼저 떠나 보냈다며 유독 임영웅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에게 '마법의 성'을 신청했다.

'바다사슴'의 사연에 '사랑의 콜센타' 출연진 모두 눈물을 쏟아냈다. 임영웅 역시 함께 울었다. '바다사슴'은 아들을 향해 편지를 전했다. "사랑하는 아들. 엄마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라며 "그 곳에서 못다 한 꿈 농구도 열심히 하고 다음에 엄마랑 만나자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바다사슴의 사연에 시청자들은 '사랑의 콜센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아들과 닮은 임영웅 노래 들으면서 힘내세요" "바다사슴에게 아들이 되어준다는 임영웅,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