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전원일기의 정체가 터보 김정남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그림일기'와 '전원일기'가 박상철 '자옥아'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11표를 얻은 ‘그림일기’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전원일기’는 터보의 김정남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남은 "노래를 부르는 프로에 처음 나왔다. 정말 긴장된다"라며 "김종국도 모른다. 자기 자리 넘볼까 봐 걱정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정남을 꺾은 '그림일기'의 유력 후보로 네티즌은 가수 류지광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