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신사고)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18일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진행한 '4행시 백일장' 수상작을 발표했다.
감사의 달 4행시 백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을 응원하고자 좋은책신사고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선생님까지 약 3000여 명이 참가했다.
감사의 달 취지를 살려 부모님과 선생님, 주변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을 격려하는 내용도 많았다.
대상은 개학을 기대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글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홈스쿨링이 계속되면서 반 학생들을 만날 날을 기대하는 선생님의 설레는 마음이 잘 드러났다. 이 밖에도 가족에게 고마움을 담거나 공부하는 친구를 응원하는 등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글과 기발한 재치가 돋보이는 글들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수상자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정관장 에브리타임, 클럭 미니 마사지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감사의 달 이벤트는 매년 진행하는 스승의 달 행사 대신 비대면으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는 물론 백일장 수상작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