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긴급재난지원금 풀리니 여름 상품 판매량 89%↑"

입력 2020-05-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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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사진제공=세정)

코로나19 확산에 보릿고개를 걷는 패션업계가 긴급재난지원금에 힘입어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두점 위주의 패션 브랜드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여름 상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11~17일 여름 점퍼 아우터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신장했다. 회사 측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여름옷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 집이나 동네에서 가벼운 외출할 때 입기 좋은 ‘루즈핏’ 아이템이 여름 시즌 트렌드로 부상한 것 또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올리비아로렌의 ‘루즈핏 경량 아우터’는 여유 있는 핏감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해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입기 좋으며, 소재가 가벼워 보다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해 활용도가 높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컬러와 다양한 길이감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밀착되지 않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루즈핏 경량 아우터’류는 화이트 계열 플리츠 스커트나 팬츠를 매치하면 더욱 청량감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루즈핏 아우터’류 외에도 ‘100% 리넨 소재 아우터’, ‘반소매 재킷’ 등의 여름 특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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