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연보충제 복용 소식에 강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황산염과 인산클로로퀸의 긴급사용 허가를 내면서 말라리아치료제의 적응증 확대에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050원(5.33%) 오른 2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비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일주일 넘게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식당업계 대표들과 회동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에서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매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연보충제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았으며 “증상은 없다(zero symptoms)”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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