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여성ㆍ청년 회계사의 활동 지원에도 나설 것”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사진제공=삼일회계법인)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 선거 입후보 서류를 제출하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김영식 대표는 "40년 동안 공인회계사로서 쌓은 현장 전문성과 산업계ㆍ정관계ㆍ학계ㆍ언론계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회계법인 CEO로서 체득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계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출마 변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투자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 대폭 축소 △여성ㆍ청년 회계사 활동 지원 및 정보공개 △회계 개혁 시장 안착 △불합리한 법ㆍ제도 관행 개선 △세무 업무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한공회가 서로의 상생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회계사ㆍ관계 당국ㆍ기업ㆍ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행복을 주는 한공회’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한공회 회장 선거는 다음 달 17일 66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핸드폰과 이메일을 통한 전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한공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