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시청률 31%로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스페셜이 방송됐다.
22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에서는 명장면을 다시보기 하며 배우들의 해석을 담았다.
단연 화제가 된 것은 12회의 충격 엔딩 장면. 김희애와 박해준은 감정을 참지 못한 채 키스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냈다.
김희애는 "대본을 보고 '헉' 했어요"라며 "인간의 알 수 없는 마음은 정의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선우와 이태우도 계획하지 않았지만 감정을 터트리는 순간이 있었고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되는 것 같다"라고 해석했다.
박해준 역시 비슷한 해석을 담았다. "이성만 작용하는게 아니라 감성이 작용했을 때 만남은 사실 설명할 수가 없는 뭔가가 있겠죠"라며 설명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