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아프리카TV 대통령'으로 불리는 BJ 철구가 화제다.
철구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아프리카TV를 통해 전역 후 복귀 생방송을 예고했다.
철구는 이날 외질혜와 카메라 앞에 서서, 눈길을 끌었다. 철구는 군 생활 등의 근황을 전하며,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한때 접속자들이 폭주하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철구는 "서버 좀 늘리고 해줘라"라며 "시청자와 나와 소통을 해야 되는데 소통이 안되고 있다. 첫 방송 굉장히 떨리는데 서버까지 이렇게 되면 멘탈이 붕괴될 것 같다"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육군 제17보병단 507여단 2대대 소속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해왔으며 지난 16일 제대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했다.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10년 넘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철구의 유튜브 채널 '철구형' 구독자 수는 123만여 명이다.
철구는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아내 외질혜 또한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