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 베트남 생산 공장 전경. (사진 제공= 디오스텍.)
디오스텍은 자체 설계한 1억 화소용 카메라 렌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으로 디오스텍은 스마트폰의 최고 수준 화소수인 1억 화소 카메라 이미지센서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중저가 스마트폰용 렌즈 생산과 함께 초고화소 렌즈 개발을 통한 플래그십 대응까지 광범위한 모델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렌즈 전문기업으로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추가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오스텍은 렌즈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재 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학설계팀을 운영 중이며 국내외 전문가를 영입해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자사 기술로 특허 출원한 1억 화소용 카메라 렌즈는 당사 기술력을 함축한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 초고화소 카메라 시대에 맞춰 고객사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