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5일 장학금 수혜 학생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소재 중소협력사 19곳을 대상으로 기업별 재무상태 및 자녀수 등을 고려해 학생 81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4050만 원을 지원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지역 중소협력사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