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빅히트, 플레디스 최대주주·한소희, 흡연-문신 과거 "아무렇지 않아"·최영수 EBS 앞 1인 시위·비 "나를 갖고 놀아달라"·백현 '딜라이트' (연예)

입력 2020-05-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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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플레디스 최대주주 등극…BTS·뉴이스트·세븐틴으로 최강 라인업 구성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뉴이스트·세븐틴 등이 소속된 기획사 플레디스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빅히트는 25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며 "플레디스가 빅히트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더욱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플레디스 소속 가수들은 빅히트 전문 사업 법인들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빅히트는 이외에도 걸그룹 여자친구가 소속된 쏘스뮤직과 음악게임 전문회사 수퍼브를 지난해 인수하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써왔습니다.

◇'부부의 세계' 한소희, 흡연·문신 과거 논란에 "아무렇지 않아"

'부부의 세계' 한소희가 흡연하거나 팔에 문신을 한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는 25일 "그때의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그때 사상과 생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일을 하다 보면 원래 생활에 대한 제약들이 생기지 않나. 그러다 보니 지금의 제가 완성된 것뿐"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불과 3, 4년 전 정도다. 저는 괜찮다. 그 모습도 여성 팬분들은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소희는 최고시청률 28.4%를 기록한 JTBC '부부의 세계'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출처='보니하니' 방송캡처)

◇'보니하니' 폭행 논란 최영수, EBS 앞에서 1인 시위

개그맨 최영수가 25일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최영수는 '보니하니' 10대 출연자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뒤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는데요. 최영수는 '저는 결백합니다.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폭행범도 가해자도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EBS 사옥 앞에 섰습니다. 최영수는 '최소한의 명예 회복'을 원한다며 "EBS로부터 사과라도 받고 싶다. 폭행범으로 낙인찍힌 억울함만이라도 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롱에서 호감으로…'1일 1깡' 비 "나를 갖고 놀아달라"

'깡'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가수 겸 배우 비가 10kg을 감량하고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화보를 촬영한 뒤 공개했습니다. 촬영이 마무리된 뒤 비는 인터뷰에서 SNS를 통해 10대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형은 배운데 왜 춤을 춰요?' 같은 댓글이 달렸다. 요즘 10대들 엄청나다. 어찌 됐든 그들한테 나는 '나를 갖고 놀아 달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게 연예인인 거고 연예인은 광대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놀이 수단이 돼서 돈을 버는 직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엑소 백현, '딜라이트' 선주문 73만 장…"자체 최고"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로 선주문량 73만 장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7월 백현은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를 50만 장 이상 판매해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솔로 가수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25일 오후 6시 공개된 '딜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캔디'를 포함해 총 7곡이 실렸습니다. '캔디'는 백현이 지닌 매력을 여러 가지 맛의 캔디에 비유한 재치 있는 R&B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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