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 상생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26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13년 충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안전공사는 공사 중심으로 추진 중인 '충북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스마트 가스안전 기반을 구축했다. 또 '오픈캠퍼스'로 지역대학의 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71개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인 'LPG 안전지킴이'를 통해 청년 48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2019 광주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전국 여러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LPG 사용시설 약 494개소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이전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품을 구매해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가스마을안전'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의 가스안전을 확보해왔으며, 공사 편의시설 개방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해왔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대한 공로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업무 특성이 반영된 지역사회 상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