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굿인터넷클럽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상 속 문화로 정착한 언택트(Untact)를 주제로 내달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굿인터넷클럽은 ‘언택트, 언리밋’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비대면 문화로 인해 주목받게 된 커머스, 협업 툴 등의 IT 산업의 현황과 변화 양상을 돌아보고 IT 산업으로 어떠한 장벽까지 허물 수 있는지 등 관련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굿인터넷클럽의 진행은 스마트워크그룹 베타랩의 최두옥 대표가 맡았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의 권유진 본부장, 협업 툴 분야에서는 토스랩(잔디)의 양진호 이사, 콘텐츠 분야에서는 프립(프립)의 임수열 대표, 비대면 고객관리 분야에서는 나우버스킹(나우웨이팅)의 전상열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언택트 산업 관련 최전선에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기협 관계자는 “언택트, 비대면 문화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일상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단순 트렌드 수준이 아닌 인터넷 산업에 지속적인 상수로 작용할 언택트로 인한 IT 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적절한 시기이기에 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