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0가구 중 98가구 일반분양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조감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를 이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30가구 규모로 이 중 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9㎡ 6가구 △59㎡ 25가구 △84㎡A 39가구 △84㎡ B 22가구 △107㎡ 6가구다.
1순위 청약은 오는 6월 8일 진행된다. 같은달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롯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 대신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를 도보를 통학할 수 있다. 한강 주변 잠원 한강공원, 명주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며,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에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에서도 최상의 입지에 위치한데다 먼저 나온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한 만큼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단지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