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고양시청 페이스북)
고양시청은 코로나19 관내 4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47번째 확진자는 흥도동 28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로, 서울시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28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오전 10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오후 11시 3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청은 A 씨의 접촉자인 가족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A 씨의 자택과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청은 현재 A 씨의 이동동선을 비롯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세부 이동동선이 확인되는 즉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