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020년도 제3차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3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이번에 배정되는 신규 외국인근로자는 총 6026명으로 배정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국이다.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이 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인력공백 등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 및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