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네이버 멤버십 출시로 서비스간 시너지 기대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20-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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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NAVER에 대해 1일 네이버 멤버십과 통장, 주요 서비스간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네이버는 1일부터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시작한다. 가격은 월 4900원 수준이다. 멤버십 회원은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 시 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 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

이민아 연구원은 “멤버십과 통장은 네이버 쇼핑, 페이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며 “유저 락인 효과를 높인 뒤에는 포인트 지급 등을 축소해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6월 중에는 네이버 통장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 통장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서비스하는 CMA 통장으로, 8월 31일까지는 100만원 한도로 연 3%의 수익 제공한다. 9월 1일부터는 전월 네이버페이 구매 실적에 따라 100만원 한도 내 연 1~3% 수익 제공하고, 100만원 한도 초과 금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를 차등해 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라인-야후 합작법인은 여전히 정부 승인 대기 중으로, 승인 후 구체적인 밸류에이션이 가능해지면 지분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ZHD의 이커머스 경쟁력 역시 높아지면서 합작법인 주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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