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도 시흥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흥시청은 1일 정왕2동에 거주하는 53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시흥시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달 3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 씨는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능곡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곳에 사는 62세 여성 B 씨 역시 같은 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인천 미추홀구 등불교회와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