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경기 의정부시는 장암동에 사는 60대 여성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확진 진단을 받은 50대 남성을 만나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바가 있다.
60대 여성은 이후 증상은 없었으며 지난 1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 7호선 장암역과 광역버스 '3600번'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