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5명, 대구·경북·충남 1명씩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16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5명은 해외유입, 34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은 서울(15명), 인천(6명), 경기(10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외 대구와 경북, 충남에서도 1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수도권에선 최근 교회 소모임을 비롯해 다단계 건강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완치자는 7명 늘어 누적 1만506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2명 증가한 889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90만960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7102명 늘었다. 이 중 95만526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고, 2만876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