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명현식 소비자보호본부 상무,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정식 소비자보호부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소비자 권익 자문 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을 초대 위원장으로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내부위원은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명현식 상무가 맡는다.
앞으로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제도와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에 관한 자문을 한다. 그 결과는 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